현재 계획예방정비 기간 중…발전소 안전상태 유지 중
한국수력원자력(주) 한빛원자력본부(본부장 최헌규/이하 한빛본부)는 “4월 23일 오후 8시 27분경 계획예방정비 중인 한빛 4호기(가압경수로형, 100만kW급)의 비상디젤발전기가 자동 기동됐다”고 밝혔다.
한빛본부에 따르면 이번 비상디젤발전기 자동기동은 안전모선에 전력을 공급하는 차단기가 개방됨에 따른 것으로 차단기 개방 즉시 대기중이던 비상디젤발전기가 기동돼 발전소에 전력을 공급, 발전소는 안정 상태를 유지하고 있다.
원자력발전소는 전력공급계통이 다중화돼 있어 차단기가 개방되더라도 대기 중인 설비로 즉시 전력을 공급할 수 있도록 설계돼 있다.
현재 한빛 4호기는 계획예방정비 중으로 한빛본부는 차단기 개방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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